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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그래도 별로 없는 편이지만 예전에는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과연 쌀벌레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퇴치 방법에 대해서도 살펴보겠습니다. 생각보다 불쾌하고 까다로운 녀석이니 끝까지 읽어주세요. 

<쌀벌레 생기는 이유, 퇴치 방법 A to Z>

쌀벌레 생기는 이유

쌀을 보관하는 곳에서 살고 있는 작고 검은 벌레를 본 적 있을 것입니다. 주로 '쌀바구미'라는 벌레인데, 화랑곡나방, 이화명나방, 권연벌레, 밀웜 같은 것들이 통칭 쌀벌레라고 불리웁니다.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먹거리라 살충제를 함부로 쓸 수 없으니 답답할 노릇이지요. 

쌀벌레 생기는 이유

도시에서 쌀을 사 먹는 경우 대부분 마트에서 살 테니 요새는 그런 경우가 별로 없습니다. 워낙 관리들을 잘하기 때문이죠. 보통은 이미 쌀포대 안쪽에 알, 유충 등이 섞여 있는 상태에서 유통된 경우가 문제 됩니다. 알도 까고 그 안에서 죽기도 하기에 이거 먹으면 아주 안 좋습니다. 쌀바구미의 배설물에 있는 퀴논 성분은 발암물질이기도 합니다. 

쌀벌레 퇴치 방법, 쌀 보관법

집에서도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을 수 있어요. 여전히 권연벌레 등이 있는 집들의 경우 먹거리를 찾아  쌀속으로 들어갔을 수도 있지요. 얇은 종이나 비닐은 보호막이 되지 못합니다. 시중의 쌀포대를 보면 생각보다 두꺼운데, 그 이유가 이런 벌레들을 방지하기 위함이지요. 

쌀벌레 퇴치 방법

살충제를 막 쓸 수는 없습니다. 우리 인체에 해로울 수 있기 때문이죠. 가장 널리 사용되는 방법은 쌀을 가져온 뒤 깨끗하게 닦아 말린 패트병에 넣어 완전 밀봉하는 것입니다. 지금 시골에서도 대부분 쌀을 비롯한 다양한 곡물을 이렇게 보관합니다. 

계피 활용하기

이때 이미 쌀벌레가 있는 경우엔 금방 티가 나겠지요. ^^ 장독에 넣고 밀봉하기도 하는데, 지금은 패트병을 거의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양이 적은 경우라면 냉장보관, 냉동고를 쓰는 분들이 곡물을 보관하는 용도로 활용하기도 합니다. 

- 계피는 천연재료를 활용하여 쌀벌레 등을 접근하지 못하게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쌀통에 마늘을 넣어두는 것도 좋습니다. 알리신 성분의 살균력 때문입니다. 

- 고추의 캡사이신 성분도 해충을 힘들게 합니다. 마늘과 함께 넣으면 좋겠네요. 

- 에탄올을 이용한 알코올을 묻힌 솜뭉치를 쌀통에 3일 정도 넣어두면 쌀벌레가 전멸된다고 합니다. 

- 숯을 넣어두기도 합니다. 

- 다이소에서 파는 쌀벌레 방지제도 효과 있어요. 

- 플라스틱 김치통 밀봉 효과도 좋습니다. 

해충인 만큼 퇴치해야 하며, 우리네 먹거리 중 가장 중요한 곡물인 만큼 지켜야 합니다. 보리, 찹쌀뿐만 아니라 전분가루 같은 곳에서도 살 수 있어요. 한 번 발견되었다면 전방위적으로 쌀벌레가 더 없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참고하세요]

- 배민 배달음식 순위

- 구글 우회접속 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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