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버블,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여행

트래블버블 관련으로 심심찮게 기사를 접할 수 있는 요즘입니다. 항공길이 열리네 어쩌네 하고 있고, 실제로 해외로 나가는 우리나라 사람들도 조금씩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 등 해외여행이 가능해질까요?

<트래블버블,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여행>

트래블버블(Travel bubble)란 코로나 방역 상태가 우수한 국가끼리 사전 코로나19 음성 판정자에 한해(기타 조건 +) 상호 입국자들의 2주 자가격리를 면제시켜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체결하게 되면 자가격리 없이 자유롭게 오갈 수 있다는 의미지요. 

트래블버블 해외여행 가능할까?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트래블버블이 체결된다해도 감염우려로 인해 선뜻 나서고 싶지 않다고 합니다. 물론 답답해서, 새로운 여행지를 가기 위해, 생각보다 위험이 덜 할 것 같다는 이유로 여행을 채비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현재 대표적인 케이스로 홍콩과 싱가포르 사이에서는 트래블버블이 체결되어 출발 전 다른 국가 여행이 없어야 하고, 음성 판정을 받은 자가 자가격리조치 없이 양국을 오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발트3국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도 서로 가능합니다. 

우리나라 트래블버블 현황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허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현재 홍콩에서 우리나라에 신청한 상태고, 인도네시아도 마찬가지입니다. 체결된다면 발리 여행을 가는 한국 사람들이 상당히 많아질수도 있습니다. 다만, 재확산으로 인해 인도네이사측에서 잠정 보류한 상태에요.

일본의 경우에도 레벨2(불요불급한 여행 자제)로 내리면서 일부 국가(한국 포함)에서 일본으로 가는 이들에 대한 PCR검사가 면제되고 있습니다. 덕분에 일본으로 향하는 하늘길이 조금씩 열리고 있지요.

아직은 이르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겠지만, 또 한편으로는 코로나와 함께 어떻게 상활을 헤쳐나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도 많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해외여행은 당분간 전혀 계획없지만, 트래블버블 체결이 이어지면서 2021년에는 조금씩 풀릴 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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